'부럽지' 지숙, 아버지·이두희 삼자대면서 울컥…눈시울 붉어진 이유는?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두희-지숙-지숙 아버지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27일 '돌돌커플' 이두희-지숙이 지숙 아버지와 마주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이두희와 지숙은 어릴 적 동네인 수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를 마치고 지숙을 본가 대문 앞까지 데려다준 이두희 앞에 지숙 아버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27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돌돌커플'과 지숙 아버지의 본격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숙 아버지는 남다른 입담으로 이두희를 들었다 놨다 하며 '밀당 고수 100단'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를 위해 직접 음료와 과일을 내주고 이내 쉴 틈 없이 질문 폭격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두희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옴짝달싹 못 하며 버퍼링 늪에 빠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두희는 입력 오류까지 발생, 지숙 아버지가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니야?"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숙은 이두희와 아버지의 대화를 듣던 중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간신히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아내고 있는 지숙의 모습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