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4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시구를 했다. 평소 두산 베어스의 동명이인 선수 김재환의 팬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2018년에도 두산 홈경기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소중한 글러브, 공손하게 받아요'
'관중들 향해 인사'
이날 김재환은 경기에 앞서 두산 투수 박치국에게 시구 지도를 받으며 안정적인 투구폼으로 두산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마운드 오르니 긴장되네요'
'강렬한 눈빛으로 돌변'
'린드블럼 앞에서 선보이는 시구'
두산 김재환의 배번과 같은 3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김재환은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잘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시구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도 극찬한 투구폼'
'정확하게 스트라이크 존으로'
'시구 기념구 소중하게 챙겨요'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10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조화로 롯데에게 7:0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20승 고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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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