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이상민이 '악인전' 방송 사고에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인전' 2부에 많은 게 담겨있는데, 다음주를 기약하며"라는 글을 남겼다.
25일 첫 방송된 '악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은 '악인전'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그러나 1부 종료 후 예고된 2부 대신 '세상의 모든 다큐'가 방송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미처 후반 작업을 다 마치지 못해 2부가 방송되지 못했다. 관심을 가지고 첫 방송을 시청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은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그램이 첫 방송부터 방송사고가 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주 방송을 기약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