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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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벌금 300만원에 1경기 출장정지

기사입력 2007.02.21 23:41 / 기사수정 2007.02.21 23:41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 뉴스 = 박내랑 기자] 심판에게 폭언을 한 서울 삼성의 서장훈(33)이 1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19일 안양 KT&G와 원정경기 도중 심판과 마찰을 일으킨 서장훈에게 1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3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

서장훈은 19일 KT&G전에서 자신을 상대로 거친 수비를 펼친 단테 존스에게 파울 지적을 하지 않는다면서 항의하다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했다. 서장훈은 퇴장 과정에서도 심판진에게 폭언을 해 농구팬과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이로써 서장훈은 21일 원주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한편, 서장훈의 소속팀 삼성은 지난 20일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고 서장훈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자체징계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결정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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