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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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구려"…'텔레그나' 장도연, 10년 지기 양세형과 '절친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6 07:00 / 기사수정 2020.04.26 02: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장도연과 양세형이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SBS '텔레그나'에서는 유세윤, 양세형, 장도연, 김동현, 송가인, 김재환이 각자 다른 제품을 PPL 하기 위해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PPL 해야 하는 물건이 들어있는 여섯 개의 상자 가운데 각자 한 개씩 골랐다. 이에 따라 유세윤은 운동화와 타이츠, 양세형은 콜라겐 파우더, 장도연은 클렌징 밤, 송가인은 레서판다, 김동현은 필터 샤워기, 김재환은 딸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야 했다.

또 멤버들은 해당 제품의 광고주가 요구하는 노출 포인트를 미션으로 수행해야 했고, 서로가 홍보하는 물건이 어떤 것인지 모른 채 대결을 펼쳤다.



이후 양세형, 유세윤, 김동현 순으로 1위, 2위, 3위에 올랐다. 송가인이 4위를 차지했고, 장도연과 김재환은 꼴찌를 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그 가운데 장도연은 10년째 절친한 사이인 양세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클렌징 밤의 노출 포인트는 '본인과 멤버 1인의 얼굴에 분장을 하고 지우기'였다. 

장도연은 자신의 얼굴에 분장을 시작했고, 양세형에게도 분장을 해줬다. 양세형은 "내가 도와준 거 맞냐"라며 물었고, 장도연은 "이걸 하고 씻어야 한다"라며 실토했다.

이때 장도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친구를 거의 10년 가까이 봐왔다. 깔끔한 애가 아니다. 뒤가 구린 경우가 너무 많다. 뒤가 구린 줄은 알았는데 똥처럼 구린 애였다"라며 하소연했다.



양세형은 장도연을 놀리기 위해 과하게 분장을 해줬고, 장도연은 "너도 지울 거지"라며 기대했다. 장도연이 먼저 클렌징 밤으로 분장을 지웠고, 이를 본 양세형은 "나 안 하겠다"라며 도망쳤다.

게다가 양세형은 몰래 물티슈로 분장을 지웠고, 장도연은 "밤으로 지워야 한다"라며 발끈했다. 결국 장도연은 양세형에게 다시 분장을 한 후 클렌징 밤으로 클렌징했고, 5위로 기록하며 꼴찌를 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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