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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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낭만 혹은 생존…대이작도 섬에서 '역대급' 밥상 쟁탈전

기사입력 2020.04.24 11:15 / 기사수정 2020.04.24 11:2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친한 예능’이 대이작도로 섬 여행을 떠난다.

25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본 촬영에 앞서 멤버들은 “낭만적인 섬 여행을 기대하세요”라는 제작진의 편지와 함께 낭만적인 아이템들로 짐을 싸오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하지만 데프콘은 “낭만이란 두 글자를 보고 이건 위험하다 생각했다”며 난데 없이 야구 방망이를 꺼내 들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더해 샘 해밍턴 또한 장갑부터 로프, 멀티툴까지 야생 생존 필수품들을 늘어놓았다고 전해져, 낭만이라 쓰고 생존이라 읽은 이들의 섬 여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점심 밥상 쟁탈전에서는 역대급 반전이 펼쳐져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이용진은 자신만만하게 서로 다른 네 가지 밥상 뒤에 숨겨진 미션을 예측한 뒤 자신의 짝꿍인 로빈 데이아나를 주꾸미 밥상으로 이끌었지만, 이내 “로빈아 미안해. 내가 오만 했어”라며 울분 섞인 사과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친한 예능’ 제작진은 “봄내음 물씬 풍기는 섬 대이작도에서 ‘낭만’과 ‘생존’을 오가는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것이다. 오감을 즐겁게 만들 ‘친한 예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친한 예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N ‘친한 예능’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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