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황인엽이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이틴 어게인)에 출연한다.
지난해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인배우 황인엽이 2020년 하반기 방송예정인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 캐스팅되어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황인엽은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구자성 역을 맡았다. 구자성은 십대 특유의 공격적인 허세를 가지고 농구부를 공포의 리더십으로 이끄는 인물로 황인엽의 큰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인엽은 전작 ‘조선코로-녹두전’에서 박단호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과 화려한 무술실력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던 활약에 이어 이번에는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내며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또한 한층 넓어진 연기의 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이하 ‘WHY’)에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콬TV의 ‘프레쉬맨’에서 교내 최고 인싸(인사이더) 서교원 역을 맡아 톡톡 튀는 표정과 행동으로 웹드계 대세로 부상했다. 그리고 2019년 첫 도전한 지상파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황인엽은 웹드라마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면서 “황인엽이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내기 위해 연기, 스타일, 농구 등 다방면으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8 어게인’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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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