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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강호동 "눈 여겨 본 홍현희, 쿵짝 잘 맞아…분위기 메이커"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4.23 17:1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국민 MC 강호동이 ‘외식하는 날’을 가지고 돌아온다.

강호동은 최근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 한 창이다. 홍현희와 함께 MC 호흡을 맞추며 먹신 남매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강호동은 “하루하루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어 가는 요즘 ‘외식하는 날’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많은 분들이 지난해 ‘외식하는 날’을 사랑해 주셨던 만큼 이번에도 변함없는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 문화를 관찰하고 참견해 보는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 우리 동네 소상공인을 위한 맛집 살리기 취지를 가지고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5월 2일 오후 1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이후 SBS FiL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SBS MTV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다음은 강호동과 나눈 일문일답.

1.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외식하는 날’ MC를 맡게 됐는데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하루하루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어 가는 요즘 ‘외식하는 날’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많은 분들이 지난해 ‘외식하는 날’을 사랑해 주셨던 만큼 이번에도 변함없는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2. 첫 촬영을 마쳤는데 느낌이 어떤가.
아주 느낌이 좋다. 첫 녹화부터 전 출연진이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 이 기세라면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3. 지난해와 비교해 ‘외식하는 날’의 차별성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먹거리 트렌드와 가족들의 단란한 외식 모습을 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된 이야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시간 등 다양해진 외식 풍경들로 찾아가게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4. 먹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외식하는 날’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식가로 보지만, 사실 알고 보면 나름대로의 미식을 추구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 본 만큼 나만의 먹는 방법, 즉 ‘먹하우’들이 조금 더 쌓였다.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먹하우’들을 제대로 알려드리겠다.

5.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MC 홍현희와의 케미는 어땠는지 궁금하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눈 여겨 봐 온 친구인지라 '외식하는 날'에서 만나게 되니 더 반갑더라. 내가 온 에너지를 다해 진행을 하면 이 친구는 또 그걸 이어 받아 유쾌함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워준다. 긍정과 즐거움의 에너지가 그 누구보다 풍부한 친구라 생각한다. 쿵짝이 잘 맞는 것 같다. '외식하는 날'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현희 씨와의 진행 호흡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6. 지난 해에 이어 함께 하게 된 홍윤화에 대해서도 한 마디 부탁드린다.
지난해에서 ‘먹남매’로 활약했던 홍윤화 씨가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든든하다. 워낙 예능을 잘 알고, 음식의 맛을 잘 아는 친구라 또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가 남다르다.

7. ‘외식하는 날’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더불어 함께 외식을 하고 싶은 게스트를 말씀해달라.
콕 집어 누구를 초대하고 싶다기 보다는 내가 아는 누구라도 '외식하는 날'에 자신 있게 초대하고 싶다. 이렇게 맛깔 나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사람이라도 오고 싶어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외식을 하고 싶은 게스트는 바로 MC 홍현희 씨다. 우리 두 MC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외식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8.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말씀해달라.
‘외식하는 날’은 다양한 먹거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명실상부 '외식 안내서'이지 않은가. 그 이름에 걸맞게 숨겨진 맛집부터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아는 맛까지, 다채로운 음식들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새 시즌, 새 각오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FiL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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