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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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3타점 맹타' 조인성 "야구에 목이 말랐다"

기사입력 2010.08.21 20:32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최세진 기자] LG의 '안방 마님' 조인성(35)이 8월 맹타를 이어나가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1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조인성은 홈런 2개 포함 4타수 4안타에 3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4-3, 1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그동안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넥센 선발 고원준을 공략해낸 것에 대해 조인성은 "그동안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 전력분석팀과 분석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좋지 않은 행동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야구가 하고 싶었다. 야구에 목이 말랐다"며 남다른 각오로 올 시즌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인성은 이어 "공격력은 어느팀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팀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조인성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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