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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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명품어깨' 과시…개인 최다 '12호' 어시스트

기사입력 2010.08.21 08:53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만에 또 한 번 '명품어깨'를 과시하며 시즌 12번째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말 수비에서 멋진 2루 송구를 선보이며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1회 말, 1사 3루 상황에서 미겔 카브레라의 타구가 우측 담장을 맞고 나왔고, 추신수는 이를 잡아 2루로 강하게 뿌려 2루까지 뛰던 카브레라를 잡아냈다. 타구가 생각보다 뻗어 나간 탓에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외야 어시스트로 이를 만회했다.

12개의 외야 어시스트는 추신수의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11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며 외야 어시스트 부문 ML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 추신수 (C) OBS 제공]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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