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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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첼시를 만났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07.02.20 20:14 / 기사수정 2007.02.20 20:14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부상에서 갓 돌아온 리오넬 메시 (19.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16강을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결승전에서는 첼시를 상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시는 현지 언론지 '스포트'지를 통해 "다가오는 리버풀전에 뛰고 싶다. 열광적인 홈 관중의 응원을 받는 리버풀과의 일전은 어려운 승부로 보인다"며 "하지만 평상심만 유지하면 충분히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챔스 결승에 오른다면, 어느 팀과 우승컵을 다투고 싶냐는 질문에 "첼시를 만났으면 좋겠다. 그러나 결승전에 오르기 위해 한 계단, 한 계단 차분히 올라서야 한다." 고 덧붙였다.

메시는 부상 복귀 후 지난 라리가 라싱 산탄테즈와 발렌시아전에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는 등, 점점 제 기량을 끌어 올리며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  

메시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리버풀전에서는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바쁜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힘을 합쳐 이 난관을 통과해야 한다"며 팀 결속을 강조했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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