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의 캠프파이어 현장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평으로 떠난 청춘들이 캠프파이어를 하기 위해 준비한다.
캠프파이어장으로 이동한 청춘들은 장작에 불을 붙이며, 저마다 캠프파이어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다. 먼저 청춘들은 캠프파이어의 단골 노래인 ‘연가’와 박인희의 ‘모닥불’을 부르며 과거에 부를 때는 몰랐던 가사의 깊이를 느낀다.
이어 청춘들을 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장 먼저 곽진영은 악성 댓글에 시달려 힘들어했던 시기를 고백했고, 어머니가 없는 삶은 어떨지 걱정한다. 이에 광규도 공감하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에서 전화가 올 때면 겁이 난다”고 털어놓는다.
청춘들은 종이컵에 초를 꽂아 서로 불을 나눠 붙이며 초 앞에서 각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눈다. 성국은 연수와 선영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또 재홍은 최근 내시경 검사로 알게 된 건강 상태를 공개한다. 이어 재홍은 건강 악신호에 “부모님이 두 분 다 살아계실 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다.
또한 새 친구 김진은 중년 남자이자 연예인으로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한다. 이어 김진은 혼기를 놓친 이유로 가장 좋아했던 여자와 이별 에피소드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외에 지난주 곽진영의 갓김치 송 무대를 함께 꾸릴 청춘으로 뽑힌 문영, 민용, 혜경은 종일 연습했던 대망의 갓김치 송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다음날 청춘들은 제작진에게 아침 식사를 걸고 족구 내기를 제안한다. 청춘들이 이길 경우, 양평의 유명한 ‘해장국’을 아침으로, 질 경우에는 수영장에서 입수하기를 내걸었고, 이에 상대적으로 족구 경기 경험이 적은 여자 청춘들과 여자 제작진이 게임을 하기로 결정해 특훈에 돌입했다.
제작진과 대결 중 경헌의 뛰어난 운동신경이 빛을 발한다. 여자 청춘들은 앞서 나가던 제작진의 점수를 턱 끝까지 쫓아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불타는 청춘'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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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