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 이정은과 티격태격 케미 '호흡 척척'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 완벽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천호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4남매의 아버지이자 용주시장 상인회 회장 송영달로 분해 누구와 만나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주고받으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영달은 용주시장에 새로 개업한 김밥집 사장 초연(이정은 분)과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영달은 상인회 가입을 거부한 초연과 맛깔스러운 대사를 주고받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이후 상인회에 들어오겠다고 번복한 그녀와 어색한 악수로 화해를 청하는 등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낼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또 영달은 아내 옥분(차화연)과 4남매와의 츤데레 케미는 물론, 치수(안길강)와도 티키타카 대사를 선보여 극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극의 중심에 우뚝 서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달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천호진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2 방송 화면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