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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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상 공개, 팬들 덕에 용기 생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4.20 14:12 / 기사수정 2020.04.20 14: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일상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9일 현아 개인 유튜브 채널 'HyunA'의 '현아잉(HyunA0-ing)'에서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현아는 지하실을 소개하며 "연습을 할 수 있는 거울도 있고, 하루에 한 번은 지하실에서 음악을 듣는 것 같다. 여기가 제가 음악도 듣고 춤도 추고 연습도 하고 영감을 받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아는 "'현아잉TV'에 나오는 댓글들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며 연인인 던과 함께 댓글을 읽었다.

현아는 민낯, 화장법, 성격, 응원글 등 누리꾼들의 댓글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했다. 현아는 "어떤 화장을 해도 이쁜 얼굴임"이라는 댓글에 "그건 아니다. 어떤 화장을 해도 예쁘진 않다"고 답했다. 이에 던이 "맞다. 옛날에 현아가"라면서 이야기를 꺼내자 "조용히 하세요!"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현아는 "저 진짜 옛날에는 그런 게 있었다. 지금 이런 건 제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그때는 뭐라고 해야 하지. 너무 무서웠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근데 팬들이나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도 마찬가지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시는 그런 깊은 마음들, 관심, 배려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현아는 던에게 "넌 안 무서웠어?"라고 물었다. 이에 던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을 보여 현아를 웃음짓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자 자신의 모습 그대로 행복하길", "현아님 이런 댓글들 많이 보고 자신감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 "용기있고 단단하고 한결같은 언니의 모습이 좋아요.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HyunA'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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