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9 17:2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여자하키대표팀이 여자월드컵대회에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리는 제12회 여자월드컵대회 겸 세계선수권에 여자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미국에서 가진 월드컵 예선에서 미국의 홈텃세를 물리치고 당당히 본선 티켓을 확보했던 여자 대표팀은 세계 최강팀이 모두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목표인 여자대표팀에게 이번 대회는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실전 경험을 쌓고 전술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월드컵은 4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선수권으로서 올림픽과 견줄만한 비중을 가지고 있다.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친 후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여자 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최대 걸림돌인 중국과 한조에 편성, 오는 29일 오전에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여자대표팀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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