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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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이승광, 총선 결과 비난·막말→SNS 삭제는 오해→다른 계정ing[종합]

기사입력 2020.04.17 18:10 / 기사수정 2020.04.17 16: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를 비난하고 막말을 가한 가운데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일부 매체는 이승광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비난한 뒤 계정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이승광의 계정과 실제 이승광이 사용하는 계정이 다른 것에서 비롯된 오해이다. 실제 이승광이 사용하는 계정은 삭제된 적 없으며 계속해서 자신의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포털사이트에 연결된 계정은 이미 오래 전 삭제된 계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광의 발언 논란은 지난 16일 총선 결과를 캡처하면서 올린 글에서 비롯됐다.

이승광은 여대야소의 총선 결과를 비난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가고 있다"며 "개돼지들의 나라"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하하며 '문수령'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일었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승광은 17일 "개인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글에는 잘못이 없으며 "나 혼자 바른말"이라며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16일 글이 보도되고 논란이 일자 지인들에게 전화가 온다며 "날 걱정해서 전화한게 아니라 다들 자기들 걱정하니 전화하는 거겠지요. 나랑 인연을 끊으시든가 나를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왠 거짓 감성"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인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광은 그룹 구피로 데뷔해 1990년대 중후반 히트곡을 배출했고, 이후 보디빌더로 전향해 활동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승광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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