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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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명훈, 오늘(15일) 부친상 "폐암 별세,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전문]

기사입력 2020.04.15 18:16 / 기사수정 2020.04.15 18: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명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1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금일 배우 박명훈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훈 배우는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박명훈과 가족분들께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훈은 지난해 6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버지가 암 선고 이후 눈이 잘 안 보이셨다. 원래 영화배우가 꿈이셨고 지금도 영화광인 분이었다.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봉준호 감독님이 (아버지) 연세가 많으신데 영화 개봉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실 것 같다면서 기술 시사에 특별히 아버지를 초대해 주셨다. 아버지가 영화를 본 뒤 감격하셨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명훈 부친의 빈소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9시다.

다음은 박명훈 소속사 입장 전문.


박명훈 배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입니다.

금일 배우 박명훈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명훈 배우는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박명훈 배우와 가족 분들께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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