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8 09:15
산스포는 18일 '혼다에 프랑스 1부 명문 마르세유가 오퍼'라는 제목으로 마르세유가 혼다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세유는 브라질 대표인 루이스 파비아노의 영입에 실패하고 팀의 주축이던 마마두 니앙이 터키로 이적해 눈을 혼다로 돌렸다고. 혼다로서도 마르세유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팀이라 이적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
마르세유의 관계자는 "혼다의 이적을 위해 이적료 등 가능성을 따지는 신분조회를 CSKA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문제로 남은 것은 CSKA에서 요구하는 이적료다. 혼다는 2013년 1월까지 CSKA와 계약이 되어있어, 위약금은 약 20억 엔 (약 274억)정도. 마르세유는 파비아노의 이적에도 1300만 유로 (약 196억) 이상 제시하지 않았다.
산스포는 그 밖에도 EPL의 웨스트 햄도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하는 CSKA는 이적료를 내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사진=혼다 케이스케 (C) CSKA 모스크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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