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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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신승호, 진실 밝히고 꿈·우정 찾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5 07:00 / 기사수정 2020.04.15 04: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계약우정' 이신영, 김소혜, 신승호가 우정을 쌓으며 각자의 꿈을 찾아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최종회에서는 박찬홍(이신영 분), 엄세윤(김소혜)이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박찬홍(이신영)과 허돈혁(신승호) 신서정(조이현)이 납치된 장소를 찾았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조평섭(장혜진) 일당에게 붙잡혔다. 조평섭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신서정 휴대폰을 달라고 협박하자 허돈혁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평섭은 엄세윤도 감금하고 있었다. 엄세윤을 본 허돈혁은 신서정의 모습을 떠올렸고, 결국 휴대폰을 주겠다고 했다. 박찬홍은 허돈혁을 만류하려고 했지만, 허돈혁은 "서정이도 나처럼 했을 거다"라며 괜찮다고 했다. 

조평섭이 세 사람을 풀어주며 일단락되는 듯싶었지만, 허돈혁이 발목에 문신 있는 남자를 발견, 다시 싸움은 시작됐다. 이들이 조평섭 일당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던 그때 곽상필(김도완)이 나타나 이들을 구했다. 


조평섭의 악행은 끝나지 않았다. 오경표(오희준)가 여학생들을 협박했다고 누명을 씌운 것. 학생들은 오경표가 그럴 줄 알았다며 수군거렸고, 박찬홍은 그 모습을 보며 신서정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박찬홍은 최미라(민도희)의 말을 토대로 'MITHRA'의 정체가 안성도(유여운)란 사실을 알아냈다. 

안성도는 엄세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살하려 하고 있었다. 허돈혁, 박찬홍, 엄세윤은 그런 안성도를 만류하며 신서정도 자신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19살 아이였을 뿐이라고 일갈했다. 이후 조평섭은 범죄가 드러나며 입건됐고, 박찬홍과 허돈혁은 우정의 포옹을 했다. 특히 박찬홍은 "이 정도로 고통받았으면 서정이 누나도 용서해줄 거다"라며 이제 신서정을 보내주자고 말했다. 
 
엄세윤은 아빠에게 그림을 하고 싶단 뜻을 밝혔고, 박찬홍도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허돈혁은 다시 찾은 친구 곽상필의 면회를 하러 갔고, 박찬홍은 안성도에게 편지를 쓰며 우정을 쌓았다. 

한편 '계약우정' 후속으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주연의 '본어게인'이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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