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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김지수, 본색 드러냈다...이유미, 거짓말 들통→사망 [종합]

기사입력 2020.04.13 22: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수가 본색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3, 14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이신(김지수)의 본색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와 신가현은 이신이 리셋을 통해 운명이 정해진 건지 아니면 바꿀 수 있는 건지 궁금했다고 하자 화가 치밀었다. 다른 리셋터들 역시 이신이 자신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다.

심지어 이신은 공손하게 부탁하면 각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는지 알려주겠다고 했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그런 이신의 태도에 분노하면서도 이신을 상대하는 것이 가능할지 막막했다.

김세린(이유미)은 이신을 만난 뒤 신가현을 찾아와 다음 죽음 차례가 누군지 듣고 왔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신가현은 당장 이신을 찾아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냐. 원장님 뜻대로만 하면 살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신은 신가현에게 아직 시간이 많다는 얘기를 했다. 신가현은 김세린을 통해 다음 차례가 자신이라고 들었는데 무슨 말이냐고 했다. 이신은 "누군가 거짓말하는 거다. 가현 씨 생각에는 누구 같으냐"라고 했다.

신가현은 일단 김세린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세린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신가현은 지형주와 함께 김세린의 친언니부터 대학교 사람들까지 만난 끝에 김세린이 지금껏 한 말들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았다.



김세린은 남자친구와 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가다가 휴게소에서 남자친구가 사라지자 다급하게 신가현을 찾아왔다. 신가현은 현재 김세린의 남자친구가 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김세린은 신가현 앞에서 칼을 꺼내 위협하기 시작했다. 신가현은 김세린을 막다가 손에 상처를 입었다.

그 시각 지형주는 김세린 폭행으로 교도소에 들어간 배정태(양동근)를 만나 폭행사건이 김세린의 계획적인 범행이었음을 알아냈다. 김세린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작극을 펼친 것이었다.

배정태는 이신에 의해 가석방이 됐다. 지형주는 다음 차례 죽음이 배정태와 관련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에 배정태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배정태의 집안에는 고재영(안승균)과 김세린이 있었다. 배정태는 지형주 앞에서는 조용히 시골에 내려가 살고 싶다고 해놓고는 김세린을 죽일 기세로 살벌한 눈빛을 보였다.

김세린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신가현은 김세린의 부재중 전화와 녹음된 음성을 확인했지만 이전의 거짓말들 때문에 애써 외면했다. 그 사이 김세린은 끔찍한 모습으로 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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