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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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노형욱 "경제활동 대비 無, 대본 배달하러 방송사 오기도 했다"

기사입력 2020.04.13 22: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과거 아역배우 출신이었던 노형욱이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노주현과 노형욱이 함께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 대학진학과 군입대를 선택했던 노형욱은 이후 부모님과 모두 이별하게 됐다.

노형욱은 "경제활동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던 상태였다. 배우 활동을 했으면 수입이 있었을텐데, 그런 게 없었고 생각을 안했다. 그래서 대학교 조교부터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택배 상하차도 해보고 연기 개인 레슨도 진행했다. 아르바이트 구하는 어플도 보다가 결국 안되겠다 싶었다"며 일용 노동까지 했음을 밝혔다.

이어 "대본 인쇄소에도 들어갔다"고 밝힌 노형욱은 "업무가 뭐냐면, 대본을 직접 만들어서 배우들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다. 오늘은 운이 좋게 녹화를 온거지만 여기에 대본을 배달하러 온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노형욱은 "제발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쨌든 돈 벌러 간거니까 굳게 마음을 먹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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