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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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범준, 2군 SK전서 완봉승…최고 144km

기사입력 2010.08.17 19:06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LG 트윈스의 유망주 투수 이범준(21)이 퓨처스 리그(2군) 등판서 완봉승을 거뒀다.

LG 구단 발표에 따르면, 이범준은 17일 인천 송도 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2군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피안타는 2개에 불과했고 탈삼진은 5개를 기록했다. 볼넷 3개를 허용했고 투구수는 118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km까지 스피드건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데뷔한 이범준은 지난해까지 통산 5승5패 평균자책 5.20을 기록한 우완 기대주다. 이번 시즌에는 1군에서 7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 12.12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31일 2군으로 내려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 이범준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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