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기꾼으로 오해받는 의뢰인이 등장해 억울함을 호소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56회에는 한 신혼부부가 참신한 고민을 들고 보살들을 찾아온다.
이날 의뢰인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사기꾼으로 오해받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자산관리사인 남편의 이름과 경력, 얼굴까지 도용해서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피해자만 100명 이상, 가장 최근엔 마스크 사기꾼까지 등장했으며 이젠 회사에서도 남편을 오해하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 여기에 왜 나왔는지 알겠다"라며 의뢰인의 방문을 이해하면서, 사기꾼들이 왜 일반인인 의뢰인을 사칭하는지 분석에 나선다. 의뢰인은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서장훈의 통찰력에 감탄했다고.
여기에 서장훈은 사기꾼의 심리를 분석해 탐정과도 같은 추리력을 선보이면서 세 가지 해결 방법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와 의뢰인의 만남을 주선해 의뢰인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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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