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화양연화’가 서로 다른 듯 닮은 감성이 묻어나는 4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유지태(한재현 역)와 이보영(윤지수), 박진영(과거 재현)과 전소니(과거 지수)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눈길이 쏠린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1역 2인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뿐만 아니라 유지태와 이보영의 성숙한 멜로, 박진영과 전소니의 싱그러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한재현과 윤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와 과거, 다른 상황이지만 여전히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는 두 남녀의 행복한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특히 한재현, 윤지수 각자의 표정을 포착해 네 사람이 느끼고 있는 감정의 온도가 섬세하게 드러나고 있다.
특히 유지태와 이보영의 그윽한 시선 속에는 그리움과 추억, 사랑의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있어 깊이를 더한다. 많은 것이 변화한 상황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현재의 한재현과 윤지수가 다시 한 번 만들어낼 인생의 ‘화양연화’는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보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케미스트리로 빛나는 청춘 그 자체를 보여주는 박진영과 전소니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떨림과 그 속에 피어나는 첫사랑의 향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과거 재현과 지수의 ‘화양연화’ 역시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화양연화’의 주연배우 4인은 따로 또 같이, 각자의 감성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하며 올봄 안방극장을 따스한 로맨스로 물들일 것을 예고한다.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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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