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예능인 양세형과 박나래가 의미 있는 메시지로 투표를 독려했다.
MBC ‘구해줘 홈즈’를 비롯해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양세형과 박나래가 415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해 투표가 없는 세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양세형은 주최 측이 전달한 '투표선물세트'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에서 빈칸을 Smile이라고 적었다.
양세형은 “투표가 없으면 웃는 일이 없다. 우리 자신에게”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파이팅 자세를 취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박나래는 두 사람 사이에 하트를 그린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 그림은 행복한 우리들이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행복한 우리가 없을 것”이라고 센스 있게 표현했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경수진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양세형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수혁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장현성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주우재 주지훈 진선규 한예리(가나다순) 등 스타들과 노희경 작가, 디자이너 채우,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47명의 스타와 아티스트, ‘무한도전’을 연출한 제영재 PD 등이 동참해 투표의 가치를 제고할 전망이다.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 PD가 담당한다.
스타들이 직접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달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 TV 광고와 편의점, 12곳의 지하철 환승역사 에스컬레이터 영상 광고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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