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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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行' 윤지웅 "PS진출과 신인왕이 목표다"

기사입력 2010.08.16 15:16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코엑스,전유제 이동현 기자] "신인왕이 목표다."

대졸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프로행이 결정된 동의대 투수 윤지웅이 신인왕을 겨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윤지웅은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신인 선수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대졸선수답게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지웅은 지명 후 인터뷰에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드래프트를 앞둔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음을 털어놓은 다음 "신인왕이 목표다. 그리고 넥센을 4강에 올려놓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 진학은 4년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대학에 가면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연구할 수있다"면서 "고졸 신인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 = 윤지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전유제 이동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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