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이하 '힙플페 2020')이 결국 연기됐다.
'힙플페 2020'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페스티벌 일정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페스티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하며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괴도 있어 관객, 출연진, 스태프 등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페스티벌을 연기한다. 연기된 날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힙플페 2020'은 오는 25~26일 성루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박재범, 빈지노, 창모, 다모임, 기리보이, 지코, 크러쉬, 비와이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지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이 그칠 줄을 모르며 결국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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