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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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슬기 "나는 방탄소년단 지민 팬, 첫째 태명도 방탄이"

기사입력 2020.04.08 15:34 / 기사수정 2020.04.08 15: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슬기는 스페셜 DJ를 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슬기는 출산과 복귀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슬기는 "출산한지 한 달만에 방송에 복귀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 정형외과도 다녀왔다.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산후 우울감 같은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태어난지 79일 째인데 아빠를 닮아 장군감이다. 아들로 많이들 오해하신다"고 덧붙이면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박슬기의 아이가 예뻐서 태명을 똑같이 방탄이라고 지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슬기는 "맞다. 아기 태명이 방탄이었다. 제가 사실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너무 좋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착하고 지민 씨같은 아들을 둘째로 낳고 싶다. 첫째 임신했을 때도 태교 중에 지민 씨 영상을 되게 많이 봤다"면서 "그래서 우직하고 강직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SBS FM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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