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건강 이상으로 1개월 휴식 중인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전소민은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소민이 피로 누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한 달 정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활동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고정 출연 중이던 SBS '런닝맨' 녹화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 전소민 측이 협의해 한달 정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는 말로 전소민이 당분간 자리를 비울 것이라 알렸다.
그러한 상황 속 전소민이 7일,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SNS를 통해 전소민을 향한 축하, 응원 메시지를 연이어 전했다.
먼저 김종국은 "소민아 생일 축하한다. 얼른 건강해져서 돌아와"라는 글과 함께 전소민, 이광수, 양세찬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단체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 축하해 소민아. 우리 모두 축하해. 그리고 빨리 촬영장 와야지"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하 역시 "전소바리 소바리. 전소바리 전소바리. 소민아 생일 축하하고 얼른 완쾌해서 배신하며 일하자! 축하해! 건강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남친 잘생겼네"라는 글과 함께 '런닝맨' 속 러브라인인 전소민, 양세찬이 함께 있는 사진도 업로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전소민은 2004년 MBC '미라클'로 데뷔해 MBC '에덴의 동쪽', KBS 2TV '동안미녀', MBC '오로라 공주',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tvN '크로스', tvN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런닝맨'에 고정 합류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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