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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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신민철, '부럽지' 사상 최초 연애 공표로 첫 등장 '달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7 06:30 / 기사수정 2020.04.07 01: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선수 신민철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림과 신민철은 공개 연애가 보도되는 날 카페에서 함께 기사를 확인했다. 혜림은 매니저의 연락을 받았고, "매니저 언니인데 오빠 기사도 나왔다고 한다"라며 신민철에게 전달했다.

특히 혜림과 신민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민철은 첫 만남에 대해 "혜림이 아버님이 태권도를 하시는데 은사님과 혜림이 아버지가 약속이 돼 있었다. 제 은사님은 저를 데리고 나가고 혜림이 아버지는 혜림이를 데리고 나왔다"라며 설명했다.

혜림은 "'인상이 좋다'라고 생각했다. 자리도 많았는데 앞에 가서 앉았다"라며 회상했고, 신민철은 "헐레벌떡 와서 자기 가족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 그 모습이 귀엽고 아기 같아서 시선이 끌리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예은이 혜림에게 전화를 걸었고, "공개 이거. 꽤 힘들 거다"라며 응원했다. 신민철 역시 학부장에게 온 전화를 받았고, 학부장은 "온라인에서 보고 전화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 섭섭하다. 인터넷 접속했다가 갑자기 (기사가) 메인 화면에 뜨더라. 보니까 신 교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신민철의 지인들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그동안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신민철은 평소 연애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고, 혜림은 사람들이 물어볼 때마다 스스럼없이 말해왔다고 밝혔다. 혜림은 "우리는 심리 테스트만 해도 극과 극이지 않냐"라며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했다.

특히 혜림은 팬들을 위해 편지를 작성했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혜림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서 시원한 마음이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 마음이다"라며 기뻐했고, 신민철은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사진 올릴 수 있겠다'였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신민철은 공개 연애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카롱으로 장식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마카롱 위에는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한다'라고 적혀 있었고, 혜림은 "고마워"라며 눈물 흘렸다. 이에 신민철은 "차근차근 더 잘해주겠다"라며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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