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민과 강승희가 쌍둥이 동생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강주희 강승희 자매,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눈맞춤 신청을 한 사람은 동생들이었다. 이상민은 "같은 날 태어난 쌍둥이인데 형과 아우의 분계선을 지우고 싶다"고 했다. 강승희는 "편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며 "3분, 8분이 대수냐고 하는데 새 옷을 입을 때 '개시는 언니가 해야지'라고 한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강주희는 "부모님이 첫째라고 집안의 대소사를 저에게 의논한다. 자질구레한 것들 뒤편에서는 쌍둥이 사이에서도 책임감이 있다. 그걸 혜택이라고 생각하면 철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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