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연상은이 오늘(5일)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연상은은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와 약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2년 여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 신랑, 신부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연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청첩장을 돌리다가 올스톱한지 꽤 됐다. 청첩장을 받은 분마다 너무 예쁘다고 하셔서 많이 돌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주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너무 속상하지만 부디 이해해주세요. 이 역병이 끝나면 꼭 인사드리겠다"며 소규모 웨딩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1989년 생인 연상은은 skySports 아나운서, XTM 아나운서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연상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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