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탑건: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6월에서 12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2일(현지시간) 배급사 파라마운트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오는 12월 23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탑건: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해 한화로 약 4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의 진가를 보여준 작품 중 하나다. '탑건:매버릭'에서 톰 크루즈는 주연 매버릭 역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아왔다.
'탑건:매버릭'의 개봉 연기 소식이 전해진 후 톰 크루즈도 자신의 트위터로 '탑건:매버릭'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많은 분들이 34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불행히도 조금 더 길어질 것 같다. '탑건: 매버릭'은 12월에 날아갈 것이다. 모두 안전하게 계시라"는 글을 남기며 코로나19 확산 속 안전을 당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탑건:매버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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