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2
스포츠

2G 연속 부진 니코스키, 부진의 늪 탈출 도전

기사입력 2010.08.13 08:28 / 기사수정 2010.08.13 08:30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니코스키(37)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니코스키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국 무대 복귀 이후 아직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니코스키에게는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다.

니코스키는 지난달 25일 외야수 더그 클락을 대신해서 넥센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뛴 니코스키는 한국 무대가 낯설지 않다.

그러나 넥센 유니폼을 입은 니코스키는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5점을 내줬다. 5타 자중 3타자에게 안타, 2타자에게 볼넷과 사구를 허용하며 무너진 니코스키는 선발 출전에서도 부진했다.

지난 6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출전한 니코스키는 1⅓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니코스키는 아직까지 한국 무대에 적응을 못 한 탓인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니코스키가 이 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니코스키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