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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이 온다…세상 가장 섹시할 '초콜릿'을 들고[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4.01 11: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그것도 치명적인 섹시함이 담긴 콘셉트를 들고서.

최강창민은 오는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매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03년 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은 최강창민이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앨범을 발매하게 되는 것.

그간 동방신기로 활동한 최강창민의 실력은 걱정도 의심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이미 입증돼있다. 그래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은 '콘셉트'로 향했다. 과연 어떤 콘셉트로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솔로앨범을 세상에 내놓게 될 지.


최강창민의 선택은 '초콜릿'이었다. 데뷔 18년차 아이돌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법한 단어에 잠시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냥 '초콜릿'이 아닌 '섹시한',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초콜릿이었다. 

이성에 대한 뜨거운 끌림을 '초콜릿'에 대한 갈망에 비유했으며,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에 나섰다. 또 활동 당시부터 현재까지 '레전드'로 불리고 있는 아이돌 섹시 퍼포먼스의 대명사 동방신기 '주문-MIROTIC'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유영진과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이 '초콜릿'의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콜릿'은 최강창민의 섹시한 보컬이 인상적인 중독성 넘치는 팝 댄스 곡으로 오페라 같은 웅장한 인트로부터 강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셉트 포토 역시 강렬하다. 블랙, 화이트, 다홍색에 가까운 주황, 그리고 초콜릿 색만을 사용해 콘셉트를 표현했다. 실력은 물론 비주얼 역시 'MAX'로 인정받고 있는 최강창민답게 사진 한장, 한장이 예술적이었다. 심지어 얼굴이 그림자처럼 표현된 사진에서도 콘셉트의 치명적이 느껴질 정도였다.

수록곡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톱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청하가 수록곡 '라이'(Lie)에 지원사격했다. '라이'는 심플한 악기 구성과 트렌디한 비트, 속도감 있는 편곡이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팝 곡으로, 서로 다른 온도를 가진 연인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그렸다. 이미 가창력을 대중에 어필한 두 사람의 보컬이 어떤 합을 이뤄낼 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수록곡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최강창민이 세상 가장 섹시할 '초콜릿'을 들고 나온다. 솔로로 채워질 보컬과 콘셉트만큼 강렬할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6시 발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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