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시카고 컵스 앤서니 리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미국 CBS시카고는 "컵스 스타 리조가 시카고 내 병원에서 24시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간호사, 의사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리조가 시카고 레이크뷰, 스트리트어빌, 일리노이 마소닉 내 어린이 병원 의료진에게 식량 수백 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리조는 해당 지역 외 사우스 플로리다 병원에서 같은 선행을 하고 있다고.
리조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우리에게 기부하는 모든 데 감사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길 바란다.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또 "리조가 본인의 가족 재단을 거쳐 식사 제공을 돕는 시카고 내 식당도 물론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조는 많은 팬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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