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이 기다린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가 드디어 시작했다. 매 경기 중요한 2라운드인 만큼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젠지 대 그리핀의 대결을 시작으로 지난 29일 KT 대 아프리카까지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1주차에서는 하위권보다는 중위권 순위 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초반 부진했던 팀들이 연승을 쌓아가면서 상위 순위 싸움에 합류했다.
독보적으로 1위를 지키는 팀도 있었으며 그 뒤를 바짝 뒤쫓아가는 팀도 있다. 중위권에서도 연승 궤도를 달리며 상위권으로 올라온 팀도 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젠지다. 젠지는 11승 1패 득실차 +18을 기록 중이다. 무려 젠지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2위는 10승 2패 득실차 +14로 T1이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패배 후 2라운드를 접어든 T1은 3연승을 쌓으며 기세를 제대로 탔다.
3위는 8승 4패 득실차 +8을 기록한 드래곤X다. 드래곤X는 2라운드 1주차 경기서 한화생명과 T1에게 패배, 그리핀에게 승리하며 2승 1패로 아쉬운 한주를 보냈다.
4위는 KT다. 7연승 중인 KT는 7승 5패 득실차 +1로 단번에 상위권에 안착했다. 5위는 6승 6패 득실차 -1인 아프리카 프릭스다.
6위는 담원으로 5승 7패 득실차 -3을 기록했다. 7위는 4승 8패 득실차 -5인 샌드박스, 8위는 4승 8패 득실차 -8을 달성한 한화생명이다.
9위는 APK다. 3승 9패 득실차 -10으로 9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그리핀은 2승 10패 득실차 -14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는 오는 4월 1일 샌드박스 대 드래곤X의 경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날 현재 LCK 1위 젠지와 2위 T1이 맞붙기도 해 많은 LCK 팬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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