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족' 서지석, 여심저격 제복 핏→이본과 러브라인…기대감 UP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어쩌다 가족' 서지석이 훈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9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서지석은 기장 김지석 역을 맡아 제복을 차려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서지석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딸 김연우(서연우)과 둘이 살고 있다. 김지석은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면모로 여성들의 관심을 두루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딸밖에 모르는 '딸 바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날 지석은 딱 떨어지는 제복 핏과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거침없이 발산하는가 하면, 이본(이본)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은 동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본과 짝을 지어 요가를 하게 되었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가라며 영화 표까지 얻었다.

평소 데면데면했던 이본은 술에 취해 지석에 대한 마음을 표출했고, 지석은 기존에 알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이본의 반전 매력에 미소를 지었다.

아빠에게 빨리 결혼하면 안되냐고 보채는 연우의 바람이 정말 이뤄질 수 있을지, 지석과 이본의 관계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어쩌다 가족'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