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1 08:20 / 기사수정 2010.08.11 08:20
김수완은 11일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특히 이재곤과 함께 롯데의 선발 투수로 성장한 김수완은 선발 자리 굳히기에 중요한 경기이다.
김수완은 현재 롯데 선발의 빛으로 성장했다. 라이언 사도스키, 송승준이 분전하고 있지만 지난해 조정훈, 장원준, 송승준에 비하면 턱없이 불안함 그 자체이다. 이때 혜성처럼 나타난 김수완은 날카로운 직구와 폭포수와 같은 포크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실점(1자책)하며 생애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⅓이닝 무실점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수완이 삼성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롯데 선발의 희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김수완은 이번 시즌 7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중이다.
[사진=김수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