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0 08:28
서재응은 10일 청주 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특히 4위 롯데 자이언츠와 4게임 차이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KIA는 4위 싸움이 급하지만 최근 성적이 받쳐 주지 못하고 있다. 8월들어 4승 3패로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KIA는 한화, 롯데와의 6연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6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서재응의 어깨가 무겁다. 서재응은 최근 3경기에서 호투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4일 LG 전에서 5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2자책) 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는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승리를 챙겼고 지난 4일 LG 전에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또 이번 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2경기 등판해 13이닝 동안 2실점(2자책)만 허용하며 1승 평균 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서재응이 호투를 이어가며 KIA의 4강 탈환에 불씨를 당길지 주목된다.
[사진= 서재응 ⓒ KIA 타이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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