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젝스키스 김재덕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퀴즈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젝스키스 김재덕, 베이비복스 심은진, NRG 천명훈이 출연해 ’응답하라 1997‘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재덕은 1997년 '학원 별곡'으로 데뷔, 올해로 데뷔 24년 차를 맞았다. 올 초에는 첫 미니앨범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덕은 과거 젝스키스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는 “그 전에는 아이돌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수 없었는데 젝스키스가 최초로 공연했다. 콘서트도 매년 전석 매진이었다”며 1세대 아이돌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모두가 그의 퀴즈 실력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자, 스스로 숨겨왔던 수상 이력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재덕은 “안 알려진 사실인데 학교 다닐 때 상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억나는 상이 두 개다. 하나는 착한 어린이 상이다”라며 반전 수상 내역으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이건 진짜 자랑스러운 건데 초등학생 때부터 젝스키스 데뷔 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개근상을 받았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팀장 박명수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김재덕은 “과거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우승 했다”며 퀴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인 팀에서 유일하게 퀴즈 우승 기록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젝스키스 김재덕의 퀴즈 도전기는 25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