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6월 개봉을 앞뒀던 영화 '원더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는 8월까지 개봉을 연기한 상태다.
워너브러더스 측도 "개봉을 8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전하며 코로나19 상황 호전을 함께 바랐다.
'원더우먼 1984'는 2017년 개봉한 '원더우먼'의 후속작으로,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과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 등이 이어 출연한다.
당초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여파 속 결국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원더우먼 1984'에 앞서 마블의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이 일제히 개봉 연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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