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1:08
경제

2주 남은 개학…비대면 학습 인기로 에듀테크 급부상

기사입력 2020.03.23 14:14 / 기사수정 2020.03.23 14:4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4월 6일로 연기된 각급 학교 개학이 2주 남은 지금도 비대면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교육업계에서는 에듀테크가 물리적 공간 한계를 뛰어넘어, 학습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웅진씽크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시간이 9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CJ ENM 오쇼핑은 2월 한 달간 유아동 도서, 교재, 콘텐츠 등 교육 상품 주문량이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초등 전과목 AI스마트 홈스쿨링 ‘웅진스마트올’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학습자를 실시간 분석해 각 개인에 최적화된 학습과 문항을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이다.

대교는 온라인으로 독서논술 수업이 가능한 ‘솔루니 365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오픈했다. 학습자가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학습 시스템으로 1대 1 수업 또는 그룹 형태 수업도 가능하다.

에듀테크기업 호두랩스의 초등영어 회화 프로그램인 ‘호두잉글리시’는 비대면, 온라인 3D 몰입환경에서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캐릭터들과 직접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비대면 학습으로 충분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업계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런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지마켓에서 ‘호두잉글리시’ 브랜드위크를 개최하였다.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호두잉글리시 평생 이용권이 포함된 평생에디션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호두잉글리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어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호두잉글리시는 온라인상에서 친구와 만나고 영어교류를 할 수 있는 비대면 학습프로그램으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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