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이 전날 밤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9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의 신경을 건드리는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재는 이지은(오경화) 앞에서 정금자에게 "어젯밤에 잘 들어갔어? 숙취는 없고?"라고 물었다. 당황한 정금자는 윤희재를 사무실로 데리고 갔고, "어젯밤 일은 성인남녀끼리 즉흥적으로"라며 "사실 우리가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희재는 "어젯밤에 뭐 있었어? 난 술 한잔하고 잘 집에 갔는데?"라고 했고, 정금자는 "별일 없었지. 나도"라고 밝혔다. 윤희재는 "그게 뭐라고 그렇게 신경 써? 쿨하지 못하게?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았구만"이라고 선수를 치다 정금자가 째려보자 "방금은 실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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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