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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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X양세형, 진도 대파 산지폐기 목격 '충격'

기사입력 2020.03.19 22: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이 진도에서 대파 농가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6회에서는 양세형, 백종원이 진도 대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도로 간 백종원과 양세형은 대파 가격안정을 위해 출하정지가 확정됐다는 안내문을 발견했다. 백종원은 "쉽게 얘기하면 갈아엎는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농민 입장에선 차라리 갈아엎는 게 나은 상황이라고. 

한 농민은 대파를 수확하고 있었다. 농민은 "저것(채소가격안정제)도 농협과 계약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 양세형은 폐기 중인 대파밭 가까이 갔다. 양세형은 "본인이 직접 키운 걸 갈아엎으니까 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농민은 1년 동안 키운 대파를 10분 만에 갈아엎었다고 밝혔다. 농민은 채소가격안정제에 대해 "가격이 떨어졌을 때 계약 농가에 평년 수준의 80%를 보장한다. 계약재배를 안 한 분들은 백 원도 못 받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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