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IOC가 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를 보였다.
IOC는 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대표자 긴급 화상 회의에서 6월까지 최종 예선이 모두 끝날 시 7월 예정돼 있는 도쿄올림픽을 정상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IOC는 만일 최종 예선이 6월 내 끝나지 않을 경우 세계 랭킹이나 최근 국제 대회 성적을 반영해 예선을 대체하는 방법까지 강구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이라 판단, 팬데믹을 선포하기도 했는데, IOC는 예상과 달리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이다.
IOC야 올림픽 개최하는 데 확고한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비판 여론까지 막지는 못 하고 있다. 캐나다 IOC 위원 헤일리 위켄하이저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3개월 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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