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 중 또 한 명 확진자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야구계, 양키스에서 2번째 확진자다.
불과 이틀 전 양키스 마이너리거 중 미국 야구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발칵 뒤집혔으나, 한 명 더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초비상 사태가 됐다. 양키스는 선수단 격리 조처와 마이너리그 훈련장 폐쇄를 앞서 실시했다.
현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상 50인 이상 집회가 최소 8주 간 금지돼 있어 개막일이 더 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야구계 내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와 리그 운영하는 데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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