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 남미 공연을 취소했다.
17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큰 영향을 받는 세계 보건과 여행의 현 상태를 고려해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라틴 아메리카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많은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면서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이 어려운 결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한다"면서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에릭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12일과 13일 예정됐던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연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1월 대만부터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 발매 기념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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