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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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쿠바출신 좌완 투수 부에노 영입

기사입력 2010.08.05 16:45 / 기사수정 2010.08.05 17:16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한화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5일 쿠바 출신의 좌완 투수 프랜시슬리 부에노와 잔여기간 연봉 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부에노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중 최초의 쿠바 출신이며, 시속 140km대 후반의 빠른공을 던진다. 경기운영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메이저리그 1경기에 출장했고, 마이너리그 통산 94경기에서 12승20패 평균자책 3.90을 기록했다.

부에노는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한 쿠바 선수인만큼 좋은 이미지와 활약을 보여드리고 싶다. 카페얀과도 친한 사이여서 한국 야구에 대해 많은 조언을 들었다. 팀과 동료, 팬들의 가슴속에 멋지게 기억될 수 있는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부에노는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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