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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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양성, 일주일 집에서 격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16 09:37 / 기사수정 2020.03.16 10: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감독 드니 데르쿠르)의 여주인공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서 집에 갇혀 있었다. 거의 일주일 동안 아픈 상황이다. 열과 피로가 주 증상이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여러분들도 몸조심해라"라는 당부의 글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올가 쿠릴렌코는 10대 시절 모델로 데뷔한 뒤,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배우에 입문했다.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에서 본드걸 카밀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맥스 페인' '오블리비언', '어 퍼펙트 데이', '모멘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등이 있다. 

'고요한 아침'은 오는 4월 한국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촬영 일정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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